안녕하세요. 석구입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혹시 기타를 배우게 된 목적은 어떻게 되시나요?ㅎㅎ


지금까지 저는 많은 분들을 봤는데요.

통기타를 배우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더라구요.


노래를 부르는데 반주가 필요한 경우.

그리고 기타 자체로 연주를 하고자 하는 경우.

이렇게 말이죠ㅎㅎ


이 중에서 오늘은 노래를 부르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글입니다.


노래를 부르는 분들에게 어떤 기타가 좋을지에 대해서 써볼까 하는데요.

저의 주관적인 내용이 듬뿍 들어간 글이니 참고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ㅋㅋ




일단 저는 어떤 부류에 속하냐면요.


노래를 부르기 위해 기타를 배운 경우에 속합니다.


제가 생각보다 노래를 좀 잘하는 편(?)이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노래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처음 기타를 배울 때도 노래부를 때 반주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배운 것이 기타입니다.

처음에는 저 역시 기타에 대해 무지했기 때문에 뭐 이런저런 조건없이 그냥 친구 기타 빌려서 배웠는데요.


이제 그렇게 기타를 배운 시기가 어언 15년 이상 넘어가니까

저만의 기타를 고르는 조건과 기준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노래를 부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기타를 저의 기준과 조건으로 추천해드립니다.




노래를 부를 때 필요한 것은 풍성한 반주.


저는 노래를 할 때 반주는 풍성한 것이 좋다고 판단이 됩니다.

반주가 빈약하면 보컬도 뭔가...빈약하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ㅎㅎ


풍성한 소리라는 것만으로도 많은 기준들이 생기는데요.


보통 반주는 코드를 잡고 스트럼을 하기 때문에

한음 한음이 명확하게 표현되는 것보다 6줄의 화음이 조화로워야하는 것이 우선이고,

또 그 소리가 풍성해야 목소리를 잘 받쳐준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겠죠.

그렇다면 이런 풍성하고 6줄의 화음이 조화로운 기타는 어떤걸까?


이러한 이유로 기타에서 제일 먼저 고려되어야하는 것은 바로 바디쉐입입니다.

위에 언급한 조건과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가장 적정한 바디쉐입은 바로 드레드넛입니다.


<샘김님이 들고 있는 바디가 바로 드레드넛 바디의 기타!>


네.

저는 노래 부르는 분들이라면 드레드넛 기타를 가장 먼저 권해드립니다.


물론 모든 상황을 한정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어요.

한음 한음이 명확한 소리를 내는 기타가 더 잘 어울리는 보컬리스트도 있고,

또 그러한 곡들도 있는 것 역시 사실이거든요.


하지만 모든 기타를 살 수 없는 것 역시 현실...(흑)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드레드넛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ㅎㅎ



간단하게만 살펴봐도 바디는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드레드넛은 큰 바디에 속하며 바디가 크다는 것은 울림통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울림통이 크면 자연스레 울림이 좋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구요.

또 울림이 좋으면 6줄의 소리가 잘 합쳐지고 조화로워 코드 연주가 풍성하게 표현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리가 풍성하다보니 뒤에서 깔아주는 반주의 성향이 강하고

그래서 보컬을 더욱 멋있게 표현해주는 소리가 가능한 것이죠.


<나도 이렇게 기타 치면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


이러한 제 기준과 조건으로 노래부르는 분들에게 저는 드레드넛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렇다면 나의 노래를 더욱 풍성한 반주로 채워줄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대별 드레드넛 추천 들어갑니다.


네. 그렇다면 이러한 조건들에 맞는 기타를 추천해드려야겠죠!ㅎㅎ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기타들은 개인적으로 제가 애정하는 드레드넛 기타들입니다.

추리고 추려서 소개해드리니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와일드우드 브라운D 보러가기


10만원대 드레드넛. 와일드우드 브라운D입니다.

입문용 드레드넛 중에서는 제일 풍성한 느낌을 받는 기타입니다.

심플한 디자인도 매력적으로 느끼는 녀석입니다.


사실 10만원대 드레드넛 합판 기타들은 소리에서는 큰 변별력이 없습니다.

이 가격대에서 2~3만원의 가격차이는 부품이나 기본으로 장착된 기타줄의 차이로 봐도 무방합니다.

소리에 대해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시면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선택하셔도 괜찮습니다.ㅎㅎ



콜트 어스100 보러가기


20만원대 드레드넛. 콜트 어스100입니다.

이 녀석은 드레드넛이기도 하지만, 탑솔리드 기타입니다.

앞판이 원목으로 만들어져 더욱 풍성하고 조화로운 울림을 들려줍니다.

무엇보다 이 녀석은 소리의 밸런스가 참 좋아요. 저,중,고음역대의 표현이 잘됩니다.

10년 넘는 세월동안 스테디셀러로 남아있을 수 있는 이유가 있겠지요 ㅎㅎ





콜트 어스100MD 보러가기


30만원대. 어스100의 윗급 모델입니다.

드레드넛의 탑솔리드인데 측후판을 마다가스카 로즈우드를 사용한 모델로 저음이 더 잘 표현되는 기타입니다.

따뜻하고 묵직한 소리를 원하신다면 이 녀석 추천입니다.




크래프터 KD-10 보러가기


40만원대 크래프터 KD-10입니다.

탑솔리드로 풍성한 울림에 시원하고 찰랑거리는 소리를 가진 기타입니다.

소리가 시원시원하니 가창력 폭발하는 분들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크래프터의 KD-10역시 스테디셀러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모델입니다.



시그마 DR-28 보러가기


60만원대 고급 탑솔리드 드레드넛 기타인 DR-28은

제가 만져본 탑솔리드 기타중에서는 손에 꼽을 수 있는 좋은 기타입니다.

묵직한 저음은 기본이고 6줄의 조화로운 소리와 울림은 괜히 비싼게 아니구나~

느끼게 해주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17년 7월 말 입고 예정)



파크우드 P810 보러가기


파크우드의 드레드넛 올솔리드 기타입니다.

90만원대의 기타로 앞판, 뒷판, 옆판 모두 원목을 사용하여

깊은 울림과 저음이 매력적인 기타입니다.

스트럼을 스르릉~ 하고 해보면 그에 맞게 소리로 반응해주는 녀석이에요.

사운드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ㅎㅎ



마틴 DRS1 보러가기



역시. 드레드넛 하면 마틴이죠 ㅎㅎ

100만원대 올솔리드 기타로 다른 브랜드와는 다른 저음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코드하나 잡고 스르릉~ 스트럼해보면 그 차이를 확연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노래부르는 분들을 위한 기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모두 드레드넛이라 여성분들에게는 좀 큰 크기의 기타입니다.

하지만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신다면 저는 여성분들에게도 드레드넛을 추천해드리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바디에서 오는 울림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위에 소개해드린 기타들은 통기타이야기 합정매장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시그마는 입고가 되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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