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914ce, 크랙수리와 넥 교정.. 안녕하세요. 찰스입니다. 오늘의 수리는.. 상판도 갈라지고 목도 뽑힌 (....) 그런 녀석입니다. 꽤나 비싼 기타인데.. 관리는 중요한 겁니다 여러분. ㅎㅎ 테일러 기타입니다! 2006년 5월 3일생이군요. 914CE 입니다. 상판의 센터라인 바로 옆에, 이렇게 나무 결을 따라 일자로 죽- 크랙이 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주로 겨울철에, 건조한 계절에 습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에.. 건조해져서 변형이생기다 보면 가장 흔하게 크랙이 발생하는 위치가 바로 브리지 바로 아래의 부분입니다. 상판에 약간의 변형이 생겨, 갈라진 좌우의 높이가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분부분 눌러서양쪽의 높이를 맞춰가며 접착을 해 나갑니다. 지금은 모두 접착을 마친 상태지요. 그리고 나면 작업칼을 이용해서 .. 더보기 기타의 가습을 책임지는, 홀마스터 리뷰 안녕하세요. 석구입니다. 통기타는 습도관리가 필요한데요.그 이유는 통기타가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이기 때문입니다. 나무이다보니 습하거나 건조한 정도에 따라 목재가 변형을 일으킵니다.이 변형이 기타를 치기 힘들게 만들어요~기타줄과 넥이 너무 멀어 코드 잡기 힘들다거나 소리의 달라짐 (건조할 땐 날카로운 소리, 습할 땐 먹먹한 소리)그리고 최악의 경우 통이 쪼개지는 일까지 벌어지죠. 그래서 통기타는 평소에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그럼 좋은 상태로 오래 사용할 수 있지요~ 이렇게 습도를 지켜주는 녀석.홀마스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습기능홀마스터 안에는 이렇게 스펀지가 들어있습니다.이 스펀지를 물에 적셔서 가습해줄 수 있는데요.이 스펀지를 쓰는 기간은 늦은 가을부터 겨울철,.. 더보기 Lakewood A-32CP 부러진 헤드 수리 안녕하세요 찰스입니다. 아- 주 오랜만에 올리는 리페어 포스트네요. 물론 그렇다고 그 동안 수리를 안 한건 아닙니다만.. --; 기타를 보면 사진을 찍기 전에 손이 먼저 가다 보니.. 사진이 제대로 남아있는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처음부터 카메라를 들고 대기한 채로.. 오늘의 환자는, 독일의 브랜드 Lakewood 기타네요. A-32CP 라고 모델명이 적혀있네요. 증상을 찍기 전에 이미 헤드머신을 풀어버렸군요.. 제가 이렇습니다. ;;기타가 넘어져서 충격에 헤드가 부러진 기타입니다. 반대쪽 방향에서 살짝 힘을 줘보면 이렇게 더 벌어집니다. 사실 더 많이 벌어지더군요. ㅎㅎ 갈라진 안쪽 부분은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접착제를 최대한 많이 흘려 넣고 나서 갈라진 부분이 딱 붙을 수 있게클램프로..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