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구입니다.
오늘은 테일러의 미니기타.
GS mini Walnut-E 모델을 소개해드립니다.
[리뷰영상]
테일러 GS미니입니다.
탑솔리드 모델로 미니기타계의 가장 유명한 녀석인데요.
상판 시트카 스프루스,
측후판 월넛으로 만들어진 모델로 무광입니다.
바디는 GS바디이지만, 미니사이즈인 미니기타입니다.
컷어웨이는 없어요.
테일러의 GS바디. 316CE와 GS미니의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같은 GS 바디이지만 사이즈가 다르죠. 아. 316은 컷어웨이까지 되어있는 차이랄까요.
하지만 미니여도 테일러는 테일러입니다.
헤드쉐입도 똑같죠.ㅎㅎ
미니기타이지만
아주 속을 꽉꽉채운 모델입니다.
ES2와 같은 방식으로 픽업소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몸집이 커다란 기타들과는 프리앰프가 달라요.
GS미니의 측판을 보시면 이렇게 온보드 방식의 픽업이 장착되어있습니다.
튜닝도 가능하며 간단한 톤과 볼륨조절이 가능한 ES-B 픽업입니다.
이 녀석은 작은 사이즈에 맞게 배터리도 작은 녀석이 들어갑니다.
코인 건전지라고도 부르는 CR2032 두개가 들어갑니다.
너트는 Nubone.
새들은 Micarta. 새들은 아까 ES2 픽업을 소개해드릴 때 보여드린 사진을 다시한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미니기타뿐 아니라 좀 작은 바디의 기타들에게서 간간히 볼 수 있는 특별함 하나.
바로 Arched Back입니다.
쉽게말해 후판이 볼록하게 제작된 기타인데요.
기타에 문제가 생긴게 아니니 안심하세요.
작은 바디의 기타들의 공통적인 문제인 울림을 좀 더 보완하기 위한 설계입니다.
GS 미니 역시 이렇게 볼록하게 제작되어 울림을 더 보강한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운드샘플]
[GS미니 총평]
미니기타.
솔직히 어떻게 해도 일반기타보다 소리가 좋을 수 없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그 평을 한순간에 깨부순 녀석이 바로 이 GS미니인데요.
작은바디 특유의 챙챙거림은 있지만
미니기타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울림과 사운드로 출시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모델입니다.
사운드 샘플 직접 들어보시고!
가능하시다면 매장에서도 소리를 들어보셔서 그 느낌을 받아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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