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세팅이란 무엇일까?

통기타 상식 2018. 5. 14. 13:22





안녕하세요. 석구입니다.


통기타이야기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기타를 구매하시면

입문용기타부터 올솔리드까지. 무.조.건. 세팅을 해서 드리는데요.


그렇다면 통기타이야기에서는 세팅을 왜 이렇게 강조할까요?

세팅이란 무엇인지

왜 필요한건지

하면 무엇이 좋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기타 세팅? 기타 셋업?



먼저 기타 세팅과 셋업, 리페어의 차이를 알아야겠죠.

기타를 세팅한다는 것, 그리고 셋업한다는 것은 같은 의미입니다.

즉, 세팅해주세요. 셋업해주세요. 모두 같은 말인건데요.


기타세팅이라는 것은

"기타를 연주하기에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주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타의 넥 위에 걸려있ㅎ는 기타줄과의 간격을 조절해주는 작업으로

지판과 기타줄이 멀면 손가락이 아프고 연주가 불편해집니다.

반대로 지판과 기타줄이 너무 가까우면 기타줄을 튕길 때 줄이 프렛에 닿아 소리가 지저분해지죠.

(버징이 생긴다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적당한 세기로 쳤을 때 연주감도 좋게하면서

소리가 깔끔하게 나게 해주는 작업을 세팅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사항

세팅이라는 것은 결국 타협점을 찾는 작업입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평소 연주를 세게 하는 분들은 세팅을 높게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연주감도 좋으면서 깔끔한 소리를 내기 위한 작업이다보니 버징이 안나는 아슬아슬한 높이로 세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게 치면 버징이 안나는게 좋은지, 손가락이 안아픈게 좋은지 결정하셔야합니다.


이 세팅은 리페어샵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통기타이야기에서 권장하는 세팅값은

1번 프렛 기준으로 여섯줄 모두 0.5mm 정도에서 미세하게 조정하며,

12번프렛 기준으로 6번줄 2.5mm, 1번줄 2mm로 세팅해드립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면, 1번프렛쪽 세팅을 하면 0.5mm에서 미세하게 세팅이 되구요.




12번프렛쪽 세팅을 하면 이렇게. 6번줄 기준으로 2.5mm로 세팅해드립니다.



이 세팅은 크게 3가지의 작업으로 진행됩니다.

넥조정, 새들 조정, 너트 조정. 이렇게 세가지인데요.


이 외의 작업은 리페어 (수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고가의 기타는 왜 잡았을 때 편하죠?


고가의 기타일수록 세팅에 더 신경쓰게 됩니다.

비싼 값주고 사는데, 연주가 불편하다면 선택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가의 기타일수록 기본적으로 세팅이 잘 되어 나오는 편이며,

반대로 저렴한 기타들은 비용을 줄여야하는 이유로 비교적 세팅이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즉, 세팅을 하면 저가의 기타 역시 연주감은 좋아집니다.




세팅을 하면 무엇이 좋은가요?


아까 세팅의 이유를 간단히 설명해드렸죠.

즉, 세팅이 잘 되어있을수록 당연히 연주가 재밌어집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소리가 나고,

연주가 편하니까 자연스럽게 연습시간도 늘어나게 되죠.


세팅이 안되어있으면

손가락은 더 아프고, 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으니 재미가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세팅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올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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