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구입니다.
오늘은 마틴의 정품 케이스. 마틴 긱백을 소개해드립니다.
마틴 긱백 앞면입니다.
겉 외관은 심플합니다. 마틴답다고 해야할까요?
후면입니다.
어깨끈은 다양한 방법으로 길이조절 가능합니다.
그리고 어깨끈 사이 버클이 있어 마틴 긱백을 안정적으로 멜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물론 어깨끈을 사용하지 않고 들고 다닐 때는
어깨끈이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이렇게. 넣을 수 있습니다.
지퍼도 메탈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견고함이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케이스를 땅에 내려놓았을 때 겉면에 흙이 묻거나 젖는걸 방지할 수 있는
플라스틱 패드가 위 아래로 붙어 있습니다.
케이스 상단부에 이렇게 로고가 조그맣게 달려 있기도 하고,
앞쪽에도 큼직하게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손잡이는 아주 두툼합니다.
들고 다녀도 손에 부담이 적을듯 합니다.
큰 로고가 있는 앞주머니는 파일철이 들어가고도 남을듯한 사이즈로 꽤나 수납공간이 큼직합니다.
하지만 크다해도 수납공간이 하나인건 좀....아니지 않나? 싶었지만 다른 주머니들은 뒷편에 있었습니다.
헤드 뒷편에 조그만 수납공간 하나.
그리고 통풍패드 뒷쪽에 큰 수납공간이 추가로 있습니다.
특히 이 부분의 수납공간은 파티션도 잘 되어 있어 케이스에 많은걸 넣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곳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뒷편에 수납공간이 있다는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물건의 보안성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버클과 어깨끈을 고정해주는 고리.
버클은 우리가 흔이 보던 플라스틱 재질이며, 어깨끈 고정고리는 메탈로 되어있어 더욱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내부를 살펴보면 안감이 고급스럽습니다.
또한 마틴기타는 락커피니쉬로 되어있기 때문에
마틴 긱백의 안감은 피니쉬에 손상이 되지 않는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또 헤드쪽과 바디가 닿는 부분에는 한번 더 마킹처리가 되어있어
기타줄로 인한 케이스 손상은 조금 덜할 것 같습니다.
넥받침대에 벨크로까지 있어 기타를 넣고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안쪽에도 마틴 로고가 하나 떡.
바디 하단부는 케이스가 떨어지거나 내려놓을 때 충격완화를 위한 쿠션도 덧대어 있습니다.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집니다.
마틴 기타를 넣어봤습니다.
D-15M이 안정적으로 들어가네요.
참고로 마틴 긱백은 D바디용과 OM바디용이 따로 있습니다.
드레드넛, GP바디 (GA바디와 같아요)를 사용시면 D바디용을
OM바디, 000바디, 콘서트바디를 사용하시면 OM바디용 케이스를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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