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D41 리이매진 리뷰 (Martin D-41 Reimagined)

리뷰/└통기타 리뷰 2019. 11. 4. 15:24


안녕하세요. 석구입니다.


스탠다드 모델 중에서 가장 좋은 기타는 무엇일까요?

40번대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에서 가장 좋은 기타에 속하는 모델.

D41 리이매진을 리뷰합니다.



<찰스님의 영상으로 리뷰를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D41을 자세히 알아봅시다.




올솔리드 드레드넛 모델인 D41은

마틴의 스탠다드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윗급에 속하는 모델입니다.


라커피니쉬로 유광처리된 외관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상판은 에이징토너 처리된 프리미엄급 시트카 스프루스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빈티지한 외관을 보여주지요.


측후판에는 프리미엄급 인디언 로즈우드를 사용하였습니다.


고급 기타에 많이 사용하는 조합의 목재라고할 수 있는데,

프리미엄급의 목재를 사용하여 바디에서 들리는 사운드와 고른 결의 무늬는 다른 기타에서 쉽게 찾아보지 못합니다.


또한 스탠다드 시리즈가 모두 리이매진되면서

브레이싱의 위치도 사운드홀쪽으로 조금 더 전진되어

풍성한 울림과 한층 더 선명해진 음색이 아주 매력적인 기타라고할 수 있습니다.


상판에 설계된 뼈대들. 브레이싱은 모두 스캘럽이 되어있는데,

이 의미는 뼈대가 날렵하게 깎여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소리는 더욱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틴 스탠다드 시리즈인 40번대의 외관적 특징이라고할 수 있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누가봐도 좋은 기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라는 점인데요.


기존의 마틴 로고는 가로방향으로 CFMartin & Co라고 부채꼴로 디자인 되어있는데 반해

40번대 모델들은 위 사진을 보시는 것 처럼 자개로 C F MARTIN이라고 세로방향으로 적혀있습니다.

또한 헤드 앞면이 유광으로 처리되어있지요.




머신헤드는 Schaller사의 오픈캡 헤드머신이 장착되어있습니다.

금색으로 역시 고급 모델이라는걸 시각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너트와 새들은 모두 본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너트폭은 44.5mm로 비교적 넓은 편의 너트라고할 수 있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넥의 형태가 Modified Low Oval로 쉽게 말해 개량된 타원형으로 제작되었는데,

기존의 넥 형태보다 더욱 슬림해져서 넥감이 훨씬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너트폭이 넓어졌는지 체감이 잘 안될만큼 안정된 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트부터 12번 프렛까지 넓어지는 각도라고할 수 있는 테이퍼 역시 High-Performance Taper로 되어있어

부담스럼지 않게 하이포지션 연주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스탠다드 테이퍼의 경우 더 많이 넓어지는 편이었는데, 이 역시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죠.


(Taper는 원뿔이나 원형의 통 등의 각도 등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코카콜라의 유리병과 같이 좁아졌다 넓어졌다 하는 모습을 설명할 때도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기타에서는 이 형태가 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이해의 편의상 너트부터 12번 프렛까지의 넓어지는 각도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지판을 봐도 기존에 봐왔던 마틴 모델들과 확연히 다른점을 알 수 있습니다.


에보니로 만들어진 지판 위에

큼직한 헥사곤 형태의 지판 인레이가 자개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바디의 인레이도 자개로 둘러져 있습니다.




브릿지 역시 지판과 같은 에보니.


브릿지핀은 플라스틱이지만,

핀의 한 가운데에도 자개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외관을 보여줍니다.




넥은 진품 마호가니로 만들어져

그 퀄리티를 확실히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D41의 사운드는 어떨까?


D41의 사운드를 설명할 때는 같은 40번대 모델들의 설명도 함께 이루어져야합니다.


스탠다드 모델의 정점이라고할 수 있는 마틴 D45라는 모델이 있는데요.

이 모델의 사운드 특징은 저음역대부터 고음역대까지 빈틈없이 가득 차 있는 밸런스,

그러면서도 화려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모델로 스탠다드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고급 모델입니다.


지금 소개해드린 D41 모델은 이러한 D45가 가진 특징 중 한가지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화려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D41을 스트럼해보면 다른 기타에서 들을 수 없는 배음이 느껴집니다.

이 배음들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기름지고 화려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데요.


멋진 외관과 참 잘어울리는 사운드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D45의 화려한 맛을 원하면서도,

이보다 조금 더 저렴한 모델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기타입니다.


위에 올려드린 찰스님의 리뷰 후에 사운드도 들어보실 수 있구요.

직접 사운드를 들어보고 싶으시다면, 통기타이야기 매장에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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