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기타. 드레드넛 주니어 리뷰

미니기타의 정점을 찍을 녀석의 등장.

엄청난 포스를 풍기고 있는 기타가 하나 있습니다.

마틴의 올솔리드 미니기타. 드레드넛 주니어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녀석은 테일러의 미니기타죠.

GS미니를 잡기 위해 등장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 사실.

미니기타이지만, 일반적인 미니기타보다 조금 더 큽니다.

일반기타와 미니기타 사이의 사이즈 정도되며,

빅베이비 스타일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쪼그만 녀석은 무려 올솔리드.

조금은 작은 드레드넛 바디 기타입니다.

헤드가 작은데 마틴..

귀요미가 품격을 자랑하는군요.

마틴의 로고가 들어간 크폼 다이캐스팅 헤드머신입니다.

90도각이구요. 작아도 명품의 품격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헤드가 얼마나 작은지 보여줄 비교샷.

확실히 미니 미니한 사이즈입니다.

마틴 드레드넛 주니어.

멕시코에서 만들어진 올솔리드로,

상판 솔리드 시트카 스프루스, 측후판은 솔리드 샤펠로 만들어졌습니다.

상현주와 하현주는 corian.

인조 대리석이구요. 좀 더 명확한 음색을 표현해줍니다.

브릿지핀은 플라스틱핀입니다.

좀 더 풍성한 소리를 원하신다면, 

상하현주와 핀을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크기는 작아도 마틴은 마틴.

만듦새와 사운드는 가히 묵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스트링은 마틴 스트링입니다.

MSP6200으로 추정됩니다.

마틴에서 권장하는 스트링은 MSP4200.

포스포 브론즈의 미디움 게이지인데요.

이 녀석으로 바꾸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트랩핀도 넥힐에 박혀있고,

작아진 스케일에 맞게 넥힐도 귀욤 귀욤합니다.

픽업은 피쉬맨의 소니톤 픽업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퀄리티를 가진 녀석이에요.

마틴 기타의 보급형 모델들에는 대부분 이 소니톤 픽업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원피스 넥으로 화룡점정을 찍은 녀석.

마호가니 계열의 목재인 하드우드를 사용한 기타입니다.

미니기타여도 괴물같은 녀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운드는 어떨까?

마틴 드레드넛 주니어의 사운드 샘플입니다.

작은 바디임에도 묵직하고 풍성한 중저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중저음이 잘 표현되니까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드레드넛답게 스트럼에 더 특화된듯한 사운드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통기타이야기 매장에서 보실 수 있으니 궁금하시면 언제든 방문해주세요.

드레드넛 100주년 기념 20% 할인행사중

또한 드레드넛 주니어는 100주년 기념으로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99만원이지만, 할인된 가격으로 79만원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할인행사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드레드넛 주니어가 모두 소진시 자동종료됩니다.

이 점 참고해주시고, 얼른 구입하시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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