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구입니다.

마틴에서 2019 Winter Namm Show를 기점으로 새롭게 출시한 시리즈가 있습니다.

바로 모던 디럭스 시리즈인데요.

 

 

처음 출시된 모던 디럭스 시리즈에는 총 4개의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D-18, D-28, OM-28, 000-28이 그 주인공이며, 앞으로 다른 모델들도 모던 디럭스 시리즈로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네요.

 

오늘 통기타이야기에서 이 모던디럭스를 자세하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마틴 모던 디럭스의 특징. 지금부터 알아보시죠.

 

 

1. 상판에 적용된 VTS.

먼저 가장 첫번째의 특징은 바로 VTS가 적용된 시트카 스프루스 상판입니다.

VTS는 Vintage Tone System의 약자로, 마틴의 기술을 통해 좀 더 에이징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판의 뼈대가 되어주는 브레이싱 역시 VTS를 적용시켰습니다.

이 브레이싱은 아디론닥 스프루스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상판 전체를 VTS 적용된 마틴기타의 사운드. 한번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네요.

 

 

2. 가볍고 단단한 Titanium 트러스로드.

트러스로드는 기타의 넥 형태를 잡아주며, 변형이 되었을 때 다시 원상복구 시키는 용도로 사용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하지만 트러스로드가 무겁게 되면 소리와 목재에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기존의 트러스로드보다 64% 가벼운 티타늄 트러스로드가 적용되었습니다. 물론 견고함 역시 특징이죠.

 

 

그리고 마틴기타는 지금까지 5mm의 렌치로 조정할 수 있었는데, 이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4mm렌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고볼 수 있겠습니다.

 

 

3. 가벼워진 Carbon fiber 브릿지 플레이트.

상판에서 가장 기타줄의 장력을 많이 받는 곳이 브릿지 부분입니다.

기타줄이 고정되는 곳이어서 그렇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의 변형과 전체적인 내구성을 위해 보강목이 덧데어져 있습니다. 이 보강목을 바로 브릿지 플레이트라고 합니다.

 

장력이 걸리는 곳이다보니 보통 하드메이플이나 로즈우드 같이 견고한 목재를 사용했는데요.

 

이 브릿지 플레이트에 카본 파이버를 사용하여 무게감은 줄이고, 견고하게 잡아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상판에서 손실되는 울림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소리를 직관적으로 뽑아주는 Liquidmetal 브릿지핀.

브릿지 핀이 소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 브릿지핀을 리퀴드메탈로 만들어진 핀을 사용했는데요.

기타의 소리를 더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서스테인에도 영향을 미쳐 더 좋은 소리로 들려줍니다.

 

 

5. 외관도 고급스럽게. 펄 인레이로고, 골드 오픈기어 튜너, 우드 바인딩

외관도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헤드에 로고는 음각을 파서 자개를 박아넣은 로고를,

 

그리고 골드 오픈기어 튜너로 더욱 고급스러움을 높였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바인딩을 우드로 넣어 자연스러움과 멋진외관을 완성하였습니다.

18시리즈는 인디언 로즈우드, 28시리즈는 플레임 메이플을 사용하였습니다.

 

 

6. 내구성을 높인 골드Evo 프렛

기존의 니켈프렛보다 내구성이 좋은 골드Evo 프렛이 적용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연주해도 마모가 적어 프렛 닳는 걱정도 덜게되었습니다.

 

 

7. 연주감이 편해진 빈티지 디럭스 넥쉐입

이번 모던 디럭스에 적용된 넥 쉐입은 빈티지 디럭스 넥쉐입입니다.

44.5mm의 너트폭을 가지고 있지만, 기존의 마틴과 다른 얇은 두께와 넥의 형태로 인해 코드를 잡거나 연주할 때 부담감 없이 연주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잡아보시면, 이 편안한 넥감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던 디럭스 시리즈는..

모던 디럭스는 마틴이 추구하는 모던한 사운드를 위해 만들어진 디럭스한 기타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들은 흔히 모던 사운드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비교적 선명하고 깔끔한 음색을 내는 기타들인데요.

 

하지만 마틴이 이야기하는 모던한 사운드는 이와는 조금 다릅니다.

마틴이 말하는 모던 사운드는 기타 자체에서 낼 수 있는 소리를 최대한으로 내주는 것.

음색과 울림 모든 것이 손실되지 않고 전달되는 것.

이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D-28 모던 디럭스를 직접 쳐봤을 때의 느낌을 말해보자면,

- 기타가 이렇게 가볍다니...

- 마틴의 소리가 이랬나?

- 뭐지 이 울림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것보다 지금까지 제가알던 마틴의 사운드를 중저음이 강력해서 남성답고 거친 느낌의 음색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모던디럭스는 이보다 더욱 깔끔해졌고, 울림이 다른 기타들과는 확실히 다르게 표현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중저음이 또 약한 것은 아니지만 덜 부각된다고 해야할까요? 저의 느낌은 그랬습니다.

 

직접 한번 소리를 들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오늘 이렇게 마틴 모던 디럭스를 소개해드렸구요.

조만간 업로드될 찰스님의 리뷰 글도 참고해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마틴 D-28 모던디럭스 보러가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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