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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액세서리 리뷰

뮤직버튼 DB4100 기타케이스 리뷰


안녕하세요. 석구입니다.

오늘 아주 괜찮은 기타케이스가 입고되어 소식을 전하며 바로 리뷰를 만들었습니다.


뮤직버튼 DB4100 기타케이스입니다.



오옷.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깔.끔.

전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우선 디자인에서 저에게는 합격.ㅎㅎ


그리고 무게는 약 1.7kg의 무게입니다.

상당히 경량한 편으로 무게감 역시 만족스럽습니다.



뒷모습 입니다.

네임택을 꽂을 수 있고, 기타케이스를 걸 수 있는 손잡이와 어깨끈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B4100은 두개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상단주머니부터 살펴보면 간단한 관리용품이나 튜닝기, 기타줄 등 부피가 크지 않은 액세서리를 수납하기 좋습니다. 



하단주머니는 상당히 큼직합니다.

파일철이나 악보집 등을 넣어도 넉넉한 공간이 참 좋습니다.


간혹 하단주머니가 생각보다 작아서 파일철을 낑낑거리며 넣는 경우도 있거든요.



기타를 메지 않을 때 케이스를 들 수 있는 손잡이입니다.

두툼하니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아시잖아요...손잡이가 얇으면 손에서 느끼는 무게감과 고통...

그런 고통을 덜어줄 두툼한 손잡이 또한 마음에 듭니다.



지퍼도 상당히 고급스럽게 생겼습니다.

쉽게 고장나지 않을 정도로 견고함이 느껴집니다.



케이스를 열어보았습니다.

20mm의 두께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뛰어난 정도의 두께감은 아니지만, 

소프트케이스로서의 보호역할은 충분히 할 수있는 정도의 두께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윗쪽을 살펴보면 헤드의 기타줄에게서 안감을 보호해줄 덧댄천도 보이구요.

기타의 넥을 안정적으로 받쳐줄 넥레스트도 보입니다.




넥레스트를 좀 더 자세히보자면, 두툼한 스펀지로 가득 차 있구요.

케이스에서 뗄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위치를 조정하실 수 있습니다. 또 없는게 편하시면 없이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기타를 눕혀놓고 딱 넥을 고정시켜주면 사진처럼 안정적으로 넥을 받쳐줄 수 있습니다.


하단입니다.

역시 브릿지 부분에서 안감을 지켜줄 수 있게 덧댄 천이 보입니다.

기타 엉덩이쪽을 자세히 보시면, 역시 브릿지핀에게서 안감을 지켜줄 수 있는 부분도 세심하게 신경썼습니다.



범용 기타케이스로 드레드넛까지 안정적으로 들어가구요.

GA바디, OM바디 모두 수납 가능합니다.



기타케이스를 세워도 밑면이 젖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고무패드로 마감되어있습니다.

이런 디테일. 칭찬하고 싶습니다.



어깨끈을 좀 살펴볼까요?

버클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네요.



어깨끈은 좀 두꺼웠으면 했지만...역시 가격을 생각하면 너무 과한 요구사항일 수 있겠다싶습니다.

물론 아주 얇은 어깨끈은 아니어서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마무리하며...


20mm라는 두께감.

2개의 넉넉한 수납공간.

기타를 안정적으로 수납하도록 도와주는 넥레스트등.

뮤직버튼 DB4100은 전체적인 부분에서 세심함을 볼 수 있는 기타케이스였습니다.


이렇게 알차게 만들어졌으면서도 55,000원이라는 가격이라는 것은 정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이정도로 괜찮은 케이스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가성비로 생각해봤을 때 아주 매력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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