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구입니다.
통기타가 좋은 이유라고 한다면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아날로그 감성을 듬뿍담은 악기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정제되지 않은, 천편일률적이지 않은 악기.
내가 연주하는대로, 튕기는 세기대로 다른 느낌을 전달하는 악기.
그래서 통기타가 좋은 것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아날로그 감성을 더욱 빛나게해줄 습도계가 있습니다.
피크보이에서 나온 아날로그 습도계입니다.
네. 아날로그 습도계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습도계예요.
뒷면을 살펴보면, 뭐 별거 없지요?
밸크로가 붙어 있습니다. 물론 반대면도 동봉되어 있구요.
원하시는 곳 어디에든 붙일 수 있습니다.
이제 슬슬 겨울이 다가오는걸 느낄 수 있었던건
매장의 습도가 많이 내려가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평균 30% 중후반대의 습도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매장에 가습기를 오랜만에 꺼냈습니다.
그리고 가습을 시작.
가습을 하는 매장에서 습도계 사진을 찍었더니 50%를 표시해주네요.
비교용으로 건조할 때 그 전에 찍어뒀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매장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습도계,
그리고 시계와 일체형인 습도까지 함께 확인해봤습니다.
매장에 다른 습도계와 같은 정도의 습도를 체크해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가 습도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정밀 습도계와도 비교를 해보면
실제적으로 느껴지는 오차범위는 3~5% 정도 나는 것 같습니다.
기타를 관리하는데 충분히 사용할만한 습도계라는 의미이죠.ㅎㅎ
피크보이 아날로그 습도계는 어디에 붙여도 상관없습니다.
습도를 관리해줄 방에 붙이셔도 되구요.
혹은 기타나 케이스에 붙여도 됩니다.
밸크로만 있으면 어디든 간편하게 붙일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
아날로그 습도계이다보니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습도가 궁금한 곳에 붙여두면 됩니다.
그리고 자주 확인해주시면서 습도관리를 해주시면 되죠.
제 기타 안쪽에도 한번 붙여봤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전 바디 안쪽에 붙여서 확인하는 편이에요.
가장 기타의 습도를 잘 확인할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해서 말이죠..ㅎㅎ
아날로그 감성을 듬뿍담은 습도계.
여러분도 한번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피크보이 아날로그 습도계 보러가기
http://tongguitar.co.kr/shop/item.php?it_id=1509435147&ca_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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